-
고금리에도 빚빚빚…3곳 이상 빚진 다중채무자, ‘역대 최대’
가계 빚의 약한 고리가 위태로워지고 있다. 최소 3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빚을 낸 ‘다중채무자’가 450만명으로 역대 최대로 늘면서다. 이중 26.2%(118만명)는 소득의 대부분
-
미 고금리 후폭풍…지역은행 주가 일주일새 12.6% 하락
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6일(현지시간)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부실 문제와 관련해 “관리 가능하다고 믿는다”고 말했다. [로이터=연
-
美 고금리 후폭풍...지역은행 파산 위기, 신용카드 연체율 12년만에 최고
지난달 31일(현지 시간) 뉴욕커뮤니티뱅코프 거래 정보 화면. 로이터=연합뉴스 미국에서 고강도 긴축의 여파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.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투자금을
-
버티고 버티다…어음부도·부동산경매 급증
고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경제 전반에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. 지난해 어음 부도율이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높아졌고, 빚을 못 갚아 경매로 넘어간 부동산도 급증했다. 정근
-
인뱅 가입자 4200만…일상 밀착형 서비스로 고객층 확대
인터넷전문은행 3사(카카오뱅크·케이뱅크·토스뱅크) 고객 수가 4200만명에 다가섰다. 금리·수수료 혜택을 내세워 성장해온 인터넷은행은 올해 서비스 다각화로 질적 성장에 나서겠단
-
'어음부도·경매↑' 고금리에 기업·부동산 경고등…올해도 불안
지난 10일 경기도의 한 주택 밀집지역 모습. 연합뉴스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기업·부동산 등 경제 전반에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. 지난해 어음 부도율이 전년 대비 두 배 수준
-
환전 평생 무료 등 비이자 공략…4200만 돌파 '인뱅'의 포부
김주원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3사(카카오뱅크‧케이뱅크‧토스뱅크) 고객 수가 4200만명에 다가섰다. 금리‧수수료 혜택을 내세워 성장해온 인터넷은행은 올해 서비스 다각화로 질적
-
한은, 새마을금고 뱅크런 우려시 유동성 지원 “비은행 관리 강화”
서울 시내 한 새마을금고 지점. 연합뉴스 지난해와 같은 새마을금고 ‘뱅크런(대규모 예금 인출)’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한국은행이 비은행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.
-
금리 인하 기대에도…중·저신용자 몰린 카드론 금리는 상승세
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출금리가 내림세를 그리고 있지만 중‧저신용자가 찾는 카드론(장기카드대출) 금리는 여전히 오름세다. 연체 등 부실 우려가 커지자 카드사가 금리를 상향 조정
-
1분기 은행 문턱, 대기업·주담대 위주로 낮아진다
올 1분기 기업과 가계의 은행 대출 문턱이 이전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. 특히 대기업과 주택담보대출(주담대) 중심으로 이런 추세가 두드러진다. 반면 2금융권은 부동산발(發) 불
-
은행, 주담대·대기업 중심 대출 문턱 낮춘다…2금융권은 '깐깐'
3일 서울의 한 은행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. 연합뉴스 올 1분기(1~3월) 기업·가계의 은행 대출 문턱이 이전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. 특히 대기업과 주택담보대출 중심으
-
금리 꺾이는데, 태영‧ELS 리스크까지…은행 올해 찬바람 분다
서울 시내 ATM의 모습. 연합뉴스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낸 은행이 올해는 경영 악화를 우려할 상황에 놓였다. 고금리 기조가 한풀 꺾이는 데다 상생 금융 비용과 경기
-
소액생계비 대출 받은 20대, 6명 중 1명 이자 8000원도 못 내
저신용자에게 급전을 빌려주는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20대 6명 중 1명은 매달 8000원 정도의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
-
'도덕적 해이' 논란 소액생계비 대출 연체↑…안낸다? 못낸다?
저신용자에게 급전을 빌려주는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20대 6명 중 1명은 매달 8000원 상당의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
-
태영 고비 넘겼지만 2금융권 불안…건설업 연체율 5.5%로 역대 최고
재건축 안전진단 조건이 완화됐지만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아 재건축이 활성화될지 미지수다. 15일 서울시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 예비 안전진단 통과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. [뉴스1]
-
태영 고비 넘겼지만…건설·부동산 부실 지표, 2금융권 중심 흔들
지난 10일 경기도 내 아파트 밀집 지역 모습. 뉴스1 태영건설 워크아웃(기업개선작업) 개시로 고비는 넘겼지만, 건설·부동산 전반의 금융 불안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. 고금리·
-
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, 작년 100%로 소폭 낮아져…올해는 정책대출이 변수
지난해 국내총생산(GDP)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.8%로 집계됐다. 2021년(105.4%)과 2022년(104.5%)에 비해서는 소폭 낮아졌다.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세
-
가계부채비율 2년새 105.4%→100.8%…"대출 수요 늘 것" 우려 여전
박경민 기자 지난해 국내총생산(GDP)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.8%로 집계됐다. 2021년(105.4%)과 2022년(104.5%)에 비해서는 소폭 낮아진 수치다. 금융
-
[Biz & Now] 카뱅 “중·저신용자 신용대출 목표 초과”
카카오뱅크는 7일 지난해 중·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목표치(30%)를 넘긴 30.4%를 달성했다고 밝혔다. 지난해 말 중·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4조3000억원으로, 2020
-
올 경제 약한 고리는 '美사무실 대출 부실'…"연체율 치솟는다"
지난해 5월 미국 워싱턴DC의 한 오피스 빌딩. AFP=연합뉴스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 우려가 올해 경제의 ‘약한 고리’로 지목받고 있다. 재택근무 문화 확산으로 사무
-
코로나 때보다 힘든 소상공인…지난해 폐업 공제금 1조 돌파
고금리·고물가에 소비 부진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의 금융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. 폐업 공제금 규모가 처음 1조원을 돌파하고, 1000조원 넘는 대출의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어서다
-
폐업 공제금 1조, 대출 연체율 상승…소상공인 부실 우려 커진다
지난해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폐업한 상가에 임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. 뉴스1 고금리·고물가에 소비 부진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의 금융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. 폐업 공제금 규모가
-
카카오뱅크, 지난해 중·저신용대출 비중 "목표 달성"
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중·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 30%를 달성했다. 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중·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30.4%로 집계됐다.
-
취약계층 연체율 8.86%…소득 20%는 이자 갚는 데 쓴다
김인구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이 28일 서울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안정보고서 설명회에서 가계대출 연체율 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. [뉴스1] 고금리에 주춤했던 가계대출이 다시 늘고